[여의도1번지] '하영제 체포동의안' 가결 후폭풍…'내로남불' 논란 재점화
오늘 정치권 이슈들은 서정욱, 이승훈 변호사, 두 분과 자세히 짚어 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하영제 의원의 체포동의안이 281명 참석자 중 찬성 160표, 반대 99표, 기권 22표로 통과됐습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에서 최소 57표 이상의 찬성표가 나왔다고 봤는데요. 이번 결과, 어떻게 보십니까?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재명 대표와 노웅래 의원의 체포동의안은 부결됐는데, 하영제 의원은 가결됐다면서 "내로남불 사례로 오래 기록될 것"이라고 지적했고요. 강훈식 의원은 이재명 대표와 하영제 의원은 다른 사안인데 같이 묶는 건 억지라고 주장했습니다. 양측 입장 어떻게 보십니까?
다음에 또 이재명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국회에 제출될 경우, 민주당이 어떻게 할 거라고 보십니까?
이재명 대표가 지난 대선 과정에서"고 김문기 씨를 모른다"고 허위 발언을 한 혐의로 재판을 받기 위해 세 번째로 법정에 출석했습니다. 오늘 재판에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증인으로 나서, 처음으로 두 사람이 법정에서 만났는데요. 출소 후 이 대표에 대한 폭로성 발언을 내놓고 있는 유 전 본부장, 법정에 들어가면서 이 대표를 겨냥해 "거짓말 좀 안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재판에서는 어떤 발언을 할 거라고 보십니까?
유동규 전 본부장 증언의 효력은 어떻게 되나요?
한미정상회담 등 중요한 외교 일정들을 앞두고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등 외교안보라인이 줄사퇴하는 이례적인 일이 벌어졌습니다. 그리고 빈자리는 속전속결로 채워졌는데요. 줄사퇴 배경을 두고 여러 설들이 나오고 있는데, 두 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태영호 최고위원은 윤 대통령이 김성한 전 실장이 큰 그림을 완성했으니 디테일에 능한 사람을 임명한 것 아니겠느냐, 이렇게 얘기했어요?
박홍근 원내대표는 외교라인 줄사퇴와 관련해서 "시점도 사유도 상황도 명확지 않은데 설명마저 전무하다"면서 국회 운영위원회 소집을 요구했습니다.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정순신 변호사 아들의 학교폭력 청문회가 당사자인 정 변호사의 불출석으로 개의 2시간여 만에 파행됐습니다. 정순신 변호사는 공황장애 등을 이유로 청문회에 나오지 않았고, 국회의 자료 요구에 대해서도 개인정보 보호 등의 이유로 거부했는데요. 민주당은 정 변호사가 국회에서 법 기술을 구사했다고 비판했어요?
민주당은 정 변호사 없이는 청문회가 의미가 없다며 청문회 연기를 결정했지만, 국민의힘은 "결국 청문회가 이재명 대표 지키기, 대여 정쟁 유발용이라는 것이 드러났다"고 비판했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정순신 변호사가 다음 청문회에는 참석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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